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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100분 토론> / 3일 밤 12시 10분

9월 정기 국회, 순항할까?(가제)

▲ ⓒMBC
9월 정기국회가 10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그러나, 1일 개회된 정기국회는 민주당이 지난 7월 임시국회에서 한나라당과 김형오 국회의장의 미디어법 직권상정 처리에 대한 항의 표시로 개회식 도중 집단퇴장해 향후 정기국회는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국정 감사 시기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 개헌을 비롯한 정치개혁 과제 등 여야간 쟁점 사안이 즐비해 여야간 힘겨루기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여당인 한나라당은 ‘국민 통합, 서민행복, 선진준법 국회’등 이번 국회의 3대원칙을 밝히면서 “정치개혁 3대 과제인 선거제도, 행정구역 개편, 개헌등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면, 민주당은 “먼저 언론악법 날치기 처리에 대한 명백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며 “한나라당이 앞장서 언론악법을 폐기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정치개혁도 중요하지만, 그에 더 우선해 민생문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10월 재보선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의 주도권을 잡기위한 여야간 기싸움이 더욱 치열해진 9월 정기 국회. 과연 순항할 수 있을까? MBC <100분 토론>에서는 여야 정치인,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험로가 예상되는 9월 국회의 향방을 들여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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