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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 10일 오후 11시 5분
 

이번 주 <해피투게더> 출연자 ~

최강동안! 최강희! 최고 훈남 배우, 배수빈! 최강입담, 개그맨 김숙! 행복한 연애중인, 예능 늦둥이 길!

김숙이 <해피투게더>를 방문해 과거 유재석의 모습을 폭로했다. 김숙은 유재석이 지금처럼 유명하지 않을 때, 후배들을 힘들게 한 선배였다고 폭로했다. 한 얘기를 자꾸 반복해서 말하는 피곤한 스타일이었다는 것. 과거, 유재석은 개그맨들 중 유일하게 자동자가 있었고, 개그 프로그램의 연습이 늦게 끝나는 날에는 후배들을 집에까지 데려다 주곤 했다고 한다.

그리고 김숙을 집에 내려주면서 유재석은 항상 똑같은 말을 반복했다고. 유재석은 “숙아, 들어가서 잘자”라는 인사를 하고, 들어가려는 김숙에게 “숙아! 아이디어 잘 짜와”라고 외치고, 또 다시 “숙아! 내일 중요한 시기다. 아이디어 잘 짜와야 해!”라고 소리쳤다고. 또, 대답하고 들어가는 김숙을 불러 세워 “숙아! 내 위주로 짜와라!”라고 똑같은 얘기를 계속 했다고 한다.

김숙은 방송국에서 자신의 집까지 5분이 걸리는데, 유재석과 인사하는데 10분이 넘게 걸렸다면서, 결론은 자신의 위주로 아이디어를 짜오라는 말이었다고 폭로해 유재석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또, 김숙은 유재석이 유치한 장난을 많이 쳤다고 말했다. 특히 후배들의 신발을 감추고는 혼자서 웃곤 했다고. 김숙은 솔직히 안 웃겼지만 선배라 웃어주느라 힘들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김숙, 데뷔 전, 신봉선에게 개그맨 포기하라고 말했다!

개그맨 김숙이 <해피투게더>에서 <해피투게더> MC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어느 날, 한 개그맨 지망생이 김숙에게 조언을 구하러 왔다고 한다. 노래도 잘하지 못했고, 심지어 외모도 비호감이었던 그 지망생에게 김숙은 손을 꼭 잡고 진심으로 “여자 개그맨으로 사는 것은 힘들다. 너는 나이도 어리니 결혼해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후, 그 지망생은 KBS공채 시험에 합격을 했고, 인기를 얻으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김숙은 “그 지망생이 바로 신봉선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숙은 얼마 전 복도에서 마주친 신봉선이 자신의 손을 꼭 잡으며 말을 했다고 하는데... 신봉선이 김숙에게 한 말은 과연 무엇일까?

길, 미녀 박정아를 사로잡은 비법 전격공개!

최근 ‘쥬얼리’박정아와의 연애사실을 공개해 많은 화제가 되고 있는 길이 <해피투게더>에서 박정아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쥬얼리’박정아와 연인사이임을 공개한 길이 박정아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잡았냐는 MC들의 질문에“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선물도 안된다. 착한 마음도 부족하다. 오로지 지극정성뿐이다,”라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길은 박정아와 함께 길을 걷다 박정아가“머리핀이 예쁘다.”고 말하면 핸드폰에 ‘홍대입구 머리핀’이라고 적어놓는다고 한다. 그렇게 지나가듯 한 말을 매번 적어놓고, 다음 날 가서 바로 산다고. 또 한 물건을 한 번에 열 개씩 사서 선물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길은 연애 초반에 박정아를 세 번 만나면, 박정아의 집에는 우체통에 선물을 넣어놓기 위해 사십 번은 갔을 것 이라고 말해 얼마나 지극정성이었는지를 공개했다.

또, 길은 연애를 시작한 후 잠을 못자서 힘들다고 고백해 모두를 궁금하게 했는데. 아침마다 박정아가 전화를 하면 바로 받기위해 일찍 일어난다는 것. 길은 졸다가도 벨이 울리면 힘차게“정아야~!”라고 외치며 박정아의 전화를 받는다고 말했고, 그 때문에 잠을 많이 줄어야 했다고 말해 사우나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강희, 이별 후 눈물 닦았던 9년 된 휴지 공개!

4차원의 최강동안 배우 최강희가 <해피투게더>에서 과거 가슴 아팠던 연애사를 공개했다. 최강희는 추억을 물건으로 스타의 과거 이야기를 듣는 <해피투게더>의 코너 ‘이건 뭐’에서 작은 신발모양장식과 쓴 흔적이 있는 휴지를 꺼냈다.

최강희는 그 휴지가 9년 된 휴지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는데...

2000년도, 뜨거운 연애를 했던 최강희는 서로의 미래를 위해 남지친구와 헤어짐을 결심했고, 마지막 날 이별을 고하고 돌아섰다고. 연예인이라는 신분 때문에 길거리에서 울 수 없었던 최강희는 현금인출기에 들어가 한참을 울었다고 한다. 최강희는 그 때 눈물을 닦았던 휴지를 버리지 않았고, 처음 선물로 받았던 신발모양장식과 함께 간직하며 다시 만나기를 바랬다고 한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는 이미 애인이 생겼더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최강희는 휴지를 버리려고 했는데 그 때의 자신의 모습이 가장 예뻤었던 것 같아 쉽게 버릴 수가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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