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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절친노트2>/ 11일 오후 9시 55분
      
■ 박진영, god의 김태우는 류시원 닮았다(?)

god의 멤버였던 데니가 SBS<절친노트>에 출연해 김태우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데니는 “태우와 만나기 전 진영이형이 태우 자랑을 많이 했다. 186cm의 키에 얼굴은 류시원을 닮았다고 해 기대를 많이 했다. 근데 류시원은 무슨... 당시 아이돌은 보컬, 외모 모두 중요했다. 예쁘거나 잘생겨야 했는데 태우보다 호영이가 더 예뼜다.”고 이야기해 태우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어 태우는 “나도 마찬가지였다. 솔직히 준형이형은 당시 맥주 CF로 떴었기 때문에 인정했다. 그러나 나머지 셋 호영, 데니, 계상이형을 보고는 이건 뭐야~ 했었다. 거기다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춤이라며 보여줬는데 어이가 없더라.”고 말하며 당시 세 멤버가 추었던 춤을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 god 1집 활동 후, 해체 위기 있었다!

최근 새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김태우가 SBS<절친노트>에 출연해 god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우는 “해체위기가 있었다. 1집 활동을 접고 나서 god는 원래 해체하기로 결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한 실장님이 우리 팀에 애착이 있으셔서 자신을 믿고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해 우여곡절 끝에 2집 앨범을 낼 수 있었다.

그렇게 힘들게 나온 2집의 타이틀곡이 바로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리고 촬영의 막바지에 이르러 태우와 호영, 데니는 god의 히트곡인 어머님께와 촛불하나를 환상적인 라이브로 들려줘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했다.

■ 11년 만에 찾은 god의 숙소 대공개!

이번 주 SBS<절친노트>에서는 주인공인 god를 위해 god가 실제 생활했던 옛 숙소를 찾아간 일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절친노트> 제작진은 god편의 촬영장소를 물색하던 중, god가 실제로 오랜 시간 생활했던 숙소에서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판단 하에 'god의 육아일기‘등으로 유명했던 옛 숙소를 찾았다.

그러나 이미 숙소는 식당으로 개조되어 있어서 그들이 생활했던 흔적은 많이 남아있지 않았지만 옛 숙소 안에 들어선 호영, 데니, 태우는 방과 거실을 둘러보며 곳곳에 어린 추억들을 이야기하며 감상에 젖기도 했다. 물이 나오지 않아 고생했던 일, ‘god의 육아일기’에서 재민이를 키웠던 일, 옷 방에 들어가 늘 비밀통화를 했던 데니, 아직도 남겨져 있는 팬들의 낙서 등 이들의 땀과 추억이 묻어있는 숙소를 찾아온 세 멤버는 평소 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 느끼지 못했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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