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BS <뉴스추적>/ 30일 오후 11시15분

[무한질주! 세계자동차대전] 1부: 친디아가 달린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자동차 산업은 유래없는 격변의 시기를 맞고 있다.

자동차 수요의 급격한 감소와 함께 주요 자동차 회사들의 파산이 이어졌다. 위기의 순간에 떠오른 새로운 성장엔진은 바로 중국과 인도였다. 친디아(CHINDIA.중국 인도의 영문 합성어)의 자동차 시장은 올해 20% 가까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 베이징의 최대 자동차매매시장인 아윈춘에서는 매일 1000여 대의 신차가 팔리고 있다. 중국차의 판매가격은 한국의 80% 수준. 베이징 올림픽 이후 우리 돈 4천만 원 이상 하는 고급차들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중국의 자동차 판매대수가 1100만대 수준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계 최저가 자동차인 ‘나노’를 내놓은 인도의 성장도 눈부시다. 인도는 특히 값싼 인건비를 내세워 자동차 부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뉴델리에서 개최된 자동차 부품 세미나에는 세계 자동차업체 임직원들이 총출동했다. 향후 세계 소형차 시장의 핵심 생산기지로 자리 잡겠다는 인도 정부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

SBS 보도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무한질주! 세계자동차대전>에서는 1부로 떠오르는 자동차 시장, ‘친디아’를 분석하고, 그 곳에서 뛰고 있는 한국차의 위상과 성공조건을 살펴본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