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세계테마기행>/ 30일 오후 8시 50분
뜨거운 얼음의 땅, 아이슬란드 3부아이슬랜드 사람을 지칭하는 아이슬랜더, 척박한 환경을 삶의 터전으로 가꾼 아이슬랜더들에겐 어떤 비결이 있었던 것일까.
평균 기온이 10도 안팎에 불과한 서늘하고 짧은 여름과 길고 혹독한 겨울, 빙하지대와 화산지대가 대부분인 자연은 분명 인간이 살기에 풍요로운 환경은 아니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지키려는 노력과 혹독한 환경 속에 싹튼 생활의 지혜 속에서 오늘의 아이슬란드를 이룩한 해답을 찾아본다.
100년 된 집을 수리해서 살고 있는 아이슬란드 평범한 가정의 비범한 이야기,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자연과 하나가 되는 캠핑장, 한 때는 세계적인 포경산업 기지였지만 지금은 고래 탐사로 더 유명해진 후사빅 항구까지, 얼음 땅 아이슬란드를 일군 아이슬랜더들의 삶의 모습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