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PD, 새 음반 내고 본격 방송활동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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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경인방송 PD, 앨범 ‘상사병’ 발표…가수 진주 피처링 참가

현직 PD 겸 가수인 파스텔블루의 멤버 PD블루(이주환)가 새 앨범을 내고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나섰다.

PD블루는 경인방송 iTV FM(90.7MHz)에서 <박세민의 2시의 스케치>를 연출하고 있는 프로듀서. 그는 작년 10월 남성듀오 파스텔블루를 결성해 ‘그리워서’로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파스텔블루는 ‘PD블루’와 ‘파스텔’이라는 이름으로 각자의 솔로앨범을 발표했고, PD블루는 그동안 ‘점점’, ‘보고싶다’, ‘미안하다’ 등을 발표했다. PD블루는 그간의 활동에서 일체의 방송활동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이번 새 앨범 발표를 통해 방송 활동을 전격 선언했다. PD블루의 새로운 앨범에는 타이틀곡 ‘상사병’ 라디오 에디트 버전과 오리지널버전, 그리고 서브타이틀곡인 ‘잔소리’가 수록됐다.

▲ 경인방송 PD 이주환씨가 PD블루라는 이름으로 새로 발표한 음반 ‘상사병’
특히 ‘상사병’에는 PD블루와 ‘그리워서’에서 호흡을 맞췄었던 ‘난 괜찮아’의 주인공인 가수 진주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진주의 맑고 깨끗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상사병’은 지난 17일 싸이월드 선공개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지난 29일 새 앨범의 정식 타이틀곡인 상사병 라디오 에디트 버전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됐다.

이번 ‘상사병’ 라디오 에디트 버전의 뮤직비디오는 파스텔블루에게 디지털뮤직어워드 신인상의 영예를 안겨준 데뷔곡 ‘그리워서’와 최근 파란의 리더인 라이언의 솔로데뷔곡인 ‘자랑해’의 총연출을 맡은 안형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남녀주인공으로는 신예 유승환과 남경민이 애절한 감정을 표현했다.

PD블루는 이번 앨범을 계기로 그동안 방송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콘셉트에서 탈피해 추석연휴가 지나면 가수 진주와 함께 본격적인 방송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파스텔블루의 다른 멤버인 파스텔의 신곡인 ‘죽어도 못 잊어’의 작업 역시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죽어도 못 잊어’는 내달 7일경에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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