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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세계테마기행> / 15일 오후 8시 50분

동과 서의 경계, 우크라이나 4부 : 체르노빌의 오늘

▲ ⓒEBS
1986년 인류 역사상 최악의 방사선 누출 사고로 전 인류에게 핵의 공포를 일깨워 준 도시 체르노빌.
23년이 지난 지금, 그곳은 어떤 모습일까?

원전 사고 직후, 체르노빌을 중심으로 반경 30km 이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강제 이주시켰던 그곳은
여전히 통제 구역이다. 우크라이나 당국의 허가를 받으면, 교육적 차원에서 체르노빌 사고 현장을 방문할 수 있지만, 여전히 10㎞ 반경 이내는 진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

사람들이 떠나 텅 비어버린 을씨년스러운 도시와 울창한 숲.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외는 여느 도시와 별다를 것 없어보였지만, 방사능 수치를 검사하는 기계는 정상수치에서 그에 100배에 이르는 수치까지 다양한 수치들을 나타냈다. 23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체르노빌은 아직 위험지대인 것이다. 그런데, 이곳에는 강제 이주를 거부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왜 위험을 감수하고 그 땅을 찾은 것일까?
그리고 그들의 뇌리 속에 남아 있는 그날의 참사는 어떤 모습일까? 체르노빌의 오늘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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