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수상한 삼형제> / 18일 오후 7시 55분
어영(오지은)은 아버지 주범인(노주현)이 예비사위 건강을 챙긴다며 한약을 지어오자 남자친구에게 차인 사실을 차마 말하지 못하고 속만 태운다.시아버지 순경(박인환)이 큰아들 건강(안내상)내외를 집에 들이고 둘째 현찰(오대규)을 분가시키겠다고 하자 둘째며느리 도우미(김희정)는 속으로 웃음 짓지만, 서울에 살기 위해 올라왔으니 전세값을 달라는 친정엄마 계솔이(이보희)의 계속되는 요구에 남편이 알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며 일단 분가할때까지 기다리라고 입막음 시킨다.
한편 아버지의 뜻을 전하러 큰아들을 만난 과자(이효춘)는 건강이 이미 이혼했으며 혼자 고시원에서 살고 있었다는 사실에 말문이 막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