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내추럴 시즌5’ 미국과 동시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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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 연속 두 편 방송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이 악마 사냥에 나선 형제 퇴마사의 이야기를 다룬 트렌디 호러 시리즈 <슈퍼내추럴 시즌5>를 오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연속 두 편씩 방송한다. 인기 미국 TV시리즈 <슈퍼내추럴>의 새 시즌이 방송 한 달 만에 국내TV에 소개되는 셈이다.

공포 영화 <부기맨>의 ‘에릭 크립케’가 각본을 맡은 <슈퍼내추럴>(원제: Supernatural)은  탄탄한 스토리와 흥미로운 볼거리로 국내외 미드팬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트렌디 호러 시리즈다.

<슈퍼내추럴>은 미국 지상파 CW채널에서 지난 2005년 8월 첫 방송된 이후, 가장 치열한 목요일 밤 시간대에서 선전하고 있는 해당 방송사의 대표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7월 수퍼액션을 통해 국내에 소개된 이후, 2% 가까운 높은 시청률로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 속에 대표 미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방송될 시즌5는 미국에서 지난 9월 22일 첫 방송된 이후 현재(10월5주) 7회까지 방송된 따끈따끈한 최신작이다. <수퍼내추럴>은 악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위해 악마 사냥에 나선 매력만점의 퇴마사 형제 ‘딘 윈체스터’(젠슨 애클즈 분)와 ‘샘 윈체스터’(자레드 페이다레키 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 <슈퍼내츄럴> 시즌5 ⓒ수퍼액션
지난 시즌4에서는 지옥에 갇힌 악마들의 우두머리 ‘루시퍼’의 부활을 암시하면서 막을 내려 시즌5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이번 시즌5에서는 지구 종말을 막기 위해 ‘루시퍼’ 일당과 퇴마사 형제의 숙명적인 대결이 펼쳐질 예정. 특히 ‘신과 종말론’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가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엇갈린 운명을 택했던 두 형제의 풀리지 않는 갈등과 러브스토리가 더해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 주인공 ‘젠슨 애클스’, ‘사레드 페이다레커’의 매력적인 모습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미국 TV Guide에서 선정한 ‘가장 섹시한 SF드라마 배우’에 젠슨 애클슨과 자레드 페이다레커가 각각 1, 2위를 차지할 정도다. 섹시 스타로서 상당히 인기가 높은 편. 훤칠한 키, 탄탄한 몸매에 살인미소까지 어느 것 하나 버릴게 없는 ‘완소남’ 들로 국내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 또한 뜨겁다.

또 시즌5에서는 ‘신과 종말’이란 주제답게 더욱 웅장해진 스케일과 세련된 영상미를 볼 수 있으며, 5회에선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특별 출연하는 등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석정혁 수퍼액션 팀장은 “<슈퍼내추럴>은 국내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트렌디 액션 호러물이란 색다른 장르로 미국보다 국내에서 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장수하고 있는 작품”이라며 “이번 시즌5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과 스토리로 역대 시즌 중 최고의 볼거리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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