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은 소녀시대~! 멜론 뮤직 어워즈 ‘6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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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시대 반영…신임 2NE1도 2관왕 차지

▲ 2009 멜론 뮤지어워즈 홈페이지 ⓒMelon
‘2009 멜론뮤직어워즈’의 주인공은 소녀시대로 뽑혔다.

소녀시대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9 멜론뮤직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상’ ‘톱10상’ ‘스마트라디오상’ ‘오디세이상’ ‘모바일뮤직상’ 등 6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소녀시대는 “평범한 아홉명의 소녀들을 소녀시대로 만들어준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8년 정도를 함께 한 멤버들에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많은 걸그룹이 쏟아진 올해 소녀시대는 단연 그 중심에 서 있었다. 지난 1월 ‘지’(Gee)를 통해 인기몰이를 한 이후 6월 ‘소원을 말해봐’, 10월 ‘초콜릿’ 등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반 판매에서도 2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과시했다.

장근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은 올 한해 가요계를 강타한 ‘걸그룹 열풍’을 고스란히 반영했다. 소녀시대, 2NE1,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등이 꾸민 개성 있는 무대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단연 돋보였다. 특히 2NE1은 ‘TOP1’과 ‘뉴 아티스트’ 두 개의 부문을 수상하며 신인 걸그룹 가운데 최고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소속사와 갈등을 겪고 있는 동방신기는 이날 시상식에서 ‘스타상’과 ‘마니아상’ 등 2관왕에 올랐으나 시상식에 불참해 참석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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