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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23일 ‘2009 방송영상그랑프리’ 개최

MBC 드라마 <선덕여왕>과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MBC 드라마 <선덕여왕>과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가 23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로 열리는 ‘2009 방송영상그랑프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방송영상그랑프리’는 방송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방송영상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격려 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에 따르면 40%가 넘는 시청률로 화제를 낳았던 <선덕여왕>과 국수를 소재로 동서 문명 교류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누들로드>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또 최근 30% 이상의 시청률 속 종영한 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자 정태원 태원엔터테인먼트 사장과 EBS 다큐멘터리 <바람의 혼, 참매>의 연출자 이연규 PD,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작가 소현경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문화부 장관 표창은 광복절 특집으로 MBC에서 방송됐던 다큐멘터리 <일 제국주의 조선의 소를 탐하다>(배상만 PD/(주)트럼프미디어)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을 맞아 제작된 MBC 다큐멘터리 <안중근, 북위 38도>(황병훈 춘천 MBC PD), SBS드라마 <찬란한 유산>(박영석 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진혁 SBS PD), MBC드라마 <내조의 여왕>(김운호 디알엠미디어 본부장·고동선 MBC PD), KBS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김형일 KBS PD), KBS <개그콘서트 10주년 특집>(김석현 KBS PD) 등에 돌아갔다.

또 문화부 장관 표창 올해의 배우로는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주연배우 소지섭씨와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주연배우 김남주씨가 선정됐다.

그밖에도 문화부 장관 표창 ‘수출·유통’ 개인 부문 수상자는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가인 8만 4000유로에 <한반도의 공룡>을 판매한 박정민 EBS PD가 선정됐으며 단체 부문은 MBC 해외사업부가 뽑혔다. 문화부 장관 표창 방송기술 촬영 부문 수상자로는 KBS 특집 프로그램 <분청, 사라진 우리 그릇>의 박영태 카메라감독이, 음향 부문 수장자로는 EBS 다큐멘터리 <한반도의 공룡>의 한상호 PD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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