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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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 휘트니 휴스턴 ⓒ현대카드
미국 여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첫 내한공연을 가진다.

휘트니 휴스턴은 다음달 6일과 7일 오후 7시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Ⅷ-휘트니 휴스턴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휘트니 휴스턴은 1985년 데뷔 이래 그래미상 6회 수상과 누적 음반판매량 1억 7000만장에 빛나는 전설적인 팝의 디바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Saving All My Love For You)’와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등을 전세계적으로 크게 히트시켰다.

특히 국내에서는 직접 주연까지 맡은 영화 ‘보디가드(Bodyguard)’ OST로 120만 장이라는 국내 팝 음반 역사상 최고의 음반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7년간의 오랜 침묵을 깨고 발표한 컴백앨범 ‘아이 룩 투 유(I Look To You)’로 화려하게 부활한 휘트니 휴스턴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한 바 있다.

휘트니 휴스턴은 10년 만에 여는 정규 월드투어인 ‘나싱 벗 러브 월드 투어(Nothing but Love World Tour)’의 첫 무대를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로 결정하고 일본, 호주, 유럽으로 이어지는 전체 투어 일정을 확정했다.

주최 측은 “이번 슈퍼콘서트는 휘트니 휴스턴이 오랜 공백을 깨고 선보이는 월드투어의 첫 무대라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전설의 디바가 선물하는 생생한 음악적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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