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중배 사장 취임 후 변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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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규약제정·상생의 노사관계 합의, 공영성 강화에 박차

|contsmark0|지난 3월9일 김중배 사장 취임 이후 mbc가 확연히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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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지난 4일 김사장 취임이후 처음으로 열린 노사협의회와 공정방송협의회, 노보와의 인터뷰는 이런 흐름을 잘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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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먼저 그 동안 지지부진했던 편성규약제정 논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김사장은 노사협과 공방협에서 작년 10월 만들어진 사측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안을 마련해 노사 실무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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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또한 노성대 사장 재임시 노사간 첨예하게 대립하게 된 원인이던 ‘편성위원회’구성문제에도 전향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mbc가 편성규약 제정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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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오늘 23일부터 시작되는 봄 개편에서도 이러한 흐름이 잘 나타나고 있다. 이번 개편에는 공영성을 강화시키는데 더욱 중점을 두었다는 내부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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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5|노사관계도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노사간의 상견례에서 imbc와 관련 사측의 무성의한 태도를 비판하는 노조의 우려도 있었지만 이날 노사는 ‘상생’과 ‘창조적인 노사관계’에 대해 의견일치를 보이며 진일보한 면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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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8|또한 오는 7월경 발표 예정으로 mbc 위상 재정립을 위한 대규모 여론조사가 준비중에 있다. ‘국민여러분께 듣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이 여론조사는 프로그램 아이디어와 mbc 위상에 관한 국민여론을 수렴한 후 경영전반과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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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1|지난 3일 김사장은 노보와의 인터뷰에서도 “창사 40주년을 맞아 새롭게 태어나는 의미로 대중 속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자체 홍보적 성격”이라고 여론조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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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4|이러한 김사장의 취임 한 달과 mbc의 변화에 대해 노조의 한 관계자는 “아직은 계속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취임 초기 가졌던 우려의 분위기는 많이 사라졌다”고 전제하고 “봄 개편도 외부의 ‘전시효과’로 끝나지 않고 공영성을 상당부분 담보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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