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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올바른 상호비판 정착 ‘긍정적’조·중·동 족벌언론은 “균형 잃은 보도다” 비판

|contsmark0|지난달 28일 mbc<미디어비평> (기획 최용익 방송 토 오후 9시45분)의 첫 방송 후 시청자들과 제작진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해 일단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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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방송 후 mbc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 100건의 시청자 의견 중 ‘좋다’는 의견이 81건 접수돼 시청자들의 높은 기대와 큰 호응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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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이에 반해 신문들의 반응은 그리 곱지 않다. 지난달 30일자 동아일보에는 ‘균형 잃은 비평과 입맛 따른 편집’이란 기사를 통해 “<미디어비평>은 완성도 면에서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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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조선일보도 지난 2일 “mbc <미디어비평>은 28일 첫 회에 2.9%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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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지난 1일 동아일보의 한 기자도 “mbc에 대한 자기 비평이야말로 <미디어비평>의 출발점인데 내부비평은 할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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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5|이 프로그램의 기획을 맡은 최용익 부장은 “시청률로 방송프로그램을 비판해오던 조선일보가 시청률로 <미디어비평>을 평가한다는 것이 이치에 안 맞는다”며 “첫 방송 때 ac닐슨은 5.7%, tns는 2.9% 의 시청률이 나왔는데 2.9%라는 tns 시청률 결과만을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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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8|진행자 손석희 아나운서는 “<미디어비평>은 누구의 편도 아니며 독립된 비평자로 남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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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1|<미디어비평>의 또 다른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비판하는 만큼 취재에 적극적으로 응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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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4|또한 제작진은 “시청자 건의사항 중에 어두운 세트와 조명, 자막을 읽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이 올라와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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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7|한편 오는 5일 두 번째 방송에서는 ‘뉴스초점’은 대우 노동자 폭행사건에 대한 언론의 보도태도를 짚을 예정이며, ‘미디어 이슈’에서는 기자실 개혁논의를, 또 5일 첫 방송을 하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인 kbs<열린 채널>의 방송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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