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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1TV <취재파일 4321> / 25일 오후 10시 30분

▲ ⓒKBS
1. 소금황사의 공습 / 김민경

황사가 짜게 변하고 있다. 국내로 날아오는 황사 속 염분 농도가 과거에 비해 30배 이상 높아졌다. 황사 발원지인 내몽고 차깐노르 지역에서 사막화로 거대한 호수까지 말라붙으면서 소금 황사지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금황사는 모래보다 입자가 작아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할 수 있다. 쿠부치 사막 근처의 협곡에서 모래 폭풍이 일어나면 평균 36시간, 최단 24시간만에 한국까지 황사가 도달한다. 소금황사는 물에 잘 녹아 일반 식물을 말려죽인다. 중국은 이미 소금 황사의 피해로 농사를 포기하는 농경지가 늘고 있다. 국내 농작물도 염분 피해를 입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소금황사의 실태와 발생 원리 그리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현지 취재를 통해 분석했다.

2. 기름 새는 공회전을 잡아라 / 홍찬의

시내 주행 차량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20분가량은 공회전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낭비되는 연료만도 1년에 휘발유 140여 리터, 24만원에 이른다. 일본은 공회전 제한 장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차가 멈출 경우 자동으로 엔진을 멈출 수 있게 하는 장치다. 우리의 공회전 실태와 개선 방안을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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