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루 음주장면 9.6회, 흡연은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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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민우회, 방송3사 프로 분석 자료 제시

|contsmark0|“우리는 매일 tv를 통해 9.6회의 음주장면을, 2.19의 흡연장면을 시청하며 주로 어린이시간대와 가족시청시간대와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어 심각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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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3|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공동대표 유재천·이경숙)가 방송3사의 프로그램에 나타난 음주·흡연 장면에 대해 분석한 조사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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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6|미디어운동본부는 지난 3월 3주 동안 kbs 1·2, mbc, sbs의 4채널을 분석하며 최다 음주연기자, 최다 흡연연기자, 음주·흡연 장면의 최다연출자 등에 관한 흥미로운 결과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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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결과에 따르면 최다 음주프로그램으로는 매회 2회 이상 음주장면이 나온 sbs 시트콤 <골뱅이>, 최다 흡연프로그램은 매회 5회 이상 흡연장면이 방송된 kbs <멋진 친구들>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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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또한 음주프로그램 최다 연출자는 sbs 박희설cp, 흡연프로그램 최다 연출자는 kbs 장성환 cp이며, 음주장면 최다 연기자는 탤런트 이정길 씨가, 흡연장면 최다 연기자는 탤런트 임현식 씨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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