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2TV ‘스타골든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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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스타골든벨> ⓒKBS
▲ KBS 2TV <스타골든벨> / 1일 오후 5시 15분

#박해미, 남편과 부부 싸움하다가 감전 된 사연은?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남편과의 살벌했던(?) 부부싸움을 공개했다. 이 날 녹화에서 MC 전현무가 “뮤지컬‘키스 앤 메이크업’ 내용이 실제 남편과의 부부싸움을 모티브로 했다고 하는데, 현실에서도 과격하게 싸우나?”라고 묻자 그녀는 “연애할 때 사랑은 했지만 결혼 할 사이는 아니었다.”라고 말문을 열며, 당시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서로를 위해 만나서는 안 될 거 같아 남편에게 오히려 못되게 굴은 게 습관이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15년 전 부부싸움을 할 때 남편이 휴대전화을 던지길래 너무 화나서 전화선을 가위로 끊었다가 전기가 오른 적이 있다.”라며, 그 때부터 더 화가 나 주변에 있던 TV를 밀어서 바닥에 떨어뜨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남편도 화가 나서 시멘트벽을 주먹으로 쳤다가 어깨가 빠졌는데, 아픈 척 안 하고 나가서 다시 끼고(?) 들어오더라.”라며, 이렇게 싸운 후 배가 고파서 함께 손잡고 밥을 먹으러 나간다고 고백 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혜영, ‘투투’시절 남자 선배의 대시에 질린 적 있다?

원조 아이돌 ‘투투’의 황혜영이 과거 남자 선배의 끈질긴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MC 이채영이“황혜영씨는‘투투’시절 남자연예인들의 대시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대시를 하던가?”라고 묻자 그녀는 “내 번호를 알아내서 전화를 걸더라.”라며, 한 번은 모 남자 연예인이 다짜고짜 전화해서 자신의 이름을 말하더니 그 이후로도 계속 연락이 왔다고 대답했다.

황혜영은 선배라서 전화하지 말라는 말도 못하고 계속 통화를 했는데, 어느 날 자신이 불편해 하는 걸 느꼈는지 그가 “내가 전화하는 게 부담스럽냐?”라고 묻길래 바로 “네.”라고 대답했고 미안하다는 사과와 함께 다시는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왜 그 선배가 마음에 들지 않았냐?”라는 MC의 질문에 그녀는 “바람둥이 이미지 때문에 마음이 가지 않더라.”라고 대답하며 멋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문천식, 미모의 아내 쟁취하기 위해 스토커(?) 됐다?!

얼마 전 미모의 스튜어디스와 결혼 한 새신랑 문천식이 지금의 아내와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 날 녹화에서 MC 전현무가 “아내 분에게 첫 눈에 반해 이메일 주소를 알아낸 뒤 편지를 썼다고 하는데, 원래 늘 그렇게 적극적인가?”묻자 그는 “늘 그렇지는 않지만 지금의 아내는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았다.”라며, 집에 돌아와 세 시간 동안 그녀의 이메일주소를 찾아 헤매다 겨우 찾아내 장문의 편지를 써서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메일 주소를 어떻게 찾았냐는 MC에 질문에 그는 “비행기에서 내릴 때 인사하면서 명찰에 이름을 확인 했다.”라며, 미니홈피 사람 찾기에서‘손유리’라는 이름으로 1980~85년생의 여성들은 모두 검색해 찾았지만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쉬운 마음에 한 글자 고쳐서‘손유라’라는 이름으로 다시 검색했더니 1983년생 아내를 찾을 수 있었다.”라며, 이후 용기를 내 편지를 써서 보냈고 사흘 뒤에 그녀로 부터 답장이 와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결혼 했을 대 각별히 고마웠던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라는 질문에 그는 “유재석씨와 정준하씨가 결혼식장에는 오지 않고 축의금을 많이 해줘서 가장 고마웠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노유민의 깜짝 고백! 아이돌 알고 보면 모두 연애중?

원조 아이돌 NRG 출신의 노유민이 아이돌의 비밀스런 연애에 대해 폭로했다. 이 날 녹화에서 MC 전현무가 “비스트 멤버들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본 적 있나?”라고 묻자 용준형은 “이성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는 성격의 멤버가 없다.”라고 대답했는데 이 말을 들은 노유민이 “아이돌은 다 그렇게 말한다.”라며, 자신도 NRG 시절 팬들 앞에서는“저 사실 여자친구가 있어요...바로 여러분입니다!”라는 멘트를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이제 서야 얘기 할 수 있는데 아이돌 그룹들은 매니저나 코디네이터를 통해 연락처를 서로 주고받는다.”라며 아이돌 그룹들의 비밀스런 연애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다.

또한 “전직 아이돌로서 하지 말았어야 했던 게 있다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노유민은“인기 있을 때 관리 잘 하다가 인기 없다고 나처럼 많이 먹으면 망가진다. 항상 관리를 잘해야 한다.”라고 후배들에게 조언 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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