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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종건 신임 부사장 ⓒOBS경인TV김종오 사장이 새로 취임한 OBS경인TV는 지난 1일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OBS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3본부 7국 1센터 1실 22팀을 조직을 4본부 1실 7국 2센터 25팀 체제로 바꿨다. 새로 생긴 부사장은 경영본부장을 겸임하게 됐고, 역외재송신 업무 등을 맡는 특임본부도 신설됐다. 이와 함께 OBS는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획실을 새로 두었고, 수원·인천센터를 신설해 지역소식을 강화키로 했다. OBS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역외재송신 등 주요 사안에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사장 겸 경영본부장에는 전종건(58) 전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처장이 선임됐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전 부사장은 1983년 MBC 입사 후 광고기획부장, 사업국장, MBC애드컴 사장 등을 지냈고, 지난 2009년 12월까지 방문진 사무처장으로 재직했다. 신임 전종건 부사장은 “만성적인 적자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내부적으로는 경영혁신을 꾀하고 OBS의 발전을 옭아매고 있는 제도적 문제를 반드시 풀어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석복 전 경영본부장은 특임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신규 인사는 다음과 같다. △김학균 기획실장 △최동호 편성국장 △백민섭 제작국장 △김진팔 디지털국장 △윤태성 경영국장 △조용대 기획위원 △권혁범 보도국 편집제작팀장 △박병용 수원센터장 △이윤택 인천센터장 △성낙용 특임사업팀장 △오창희 홍보·심의팀장 △김재선 전산팀장 △조춘식 제작국 제작1팀장 △김승현 제작국 제작2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