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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불멸의 지도자 등소평더 이상 국가를 신뢰하지 않고 당을 지지하지 않는 오늘의 중국인들에게도 등소평은 여전히 인민의 아버지이며 중국의 아들로서 깊은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문화대혁명의 고난과 박해를 딛고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선 등소평의 인간적 면모와 문화대혁명의 숨겨진 내막을 등소평의 친딸이 써내려간 저서.등용 / 김영사 / 19,900원 |contsmark1|춘아 춘아 옥단춘아 네아버지 어디갔니우리 사회에는 각양각색의 주장을 실은 글이 도처에 넘친다. 언쟁은 있을지언정 정직한 대화는 듣기 힘들다. ‘실어증의 시대’라는 서글픈 말은 바로 이런 세태를 꼬집는다. 이 책은 각계 지성과 저명 인사들의 대담집이다. 글로써 시대를 대표해온 사람들이 속내를 드러낸 말을 녹취하고 정리한 것이다이윤기 외 / 민음사 / 15.000원 |contsmark2|일본은 지금 몇시인가?오늘날의 일본을 가장 정확하게 궤뚫어본 르포라이터 유재순의 일본 사회문화 보고서. ‘하품의 일본인’(94년), ‘일본 여자를 말한다’(98년)에 이어 세번째 일본문화 보고서인 이 책은 저자가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펴냈다. 일본의 성문화, 일본의 숨겨진 다양한 문화들 그리고 그속에 있는 한국인들의 모습을 담았다. 유재순 / 소담출판사 / 8000원 |contsmark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