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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 ‘패밀리데이’…24시간 동안 서로 프로그램 바꿔 진행

12월 1일, MBC 라디오의 DJ가 모두 바뀐다?!

바로 이날은 MBC 라디오 FM4U(91.9㎒)의 ‘패밀리데이’. 하루 동안 MBC FM4U 모든 프로그램의 DJ들이 서로 시간대를 바꿔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 MBC FM4U가 12월 1일 '패밀리데이'를 맞아 24시간 동안 프로그램 진행자를 바꾸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MBC
이에 따라 12월 1일 하루 동안 MBC FM4U 15개 프로그램 DJ가 대대적인 자리 이동을 한다. 오상진 MBC 아나운서는 20년간 한 자리만을 지켜온 배철수를 대신해 〈음악캠프〉를 진행하며, 활기찬 오후를 책임지던 〈두시의 데이트〉의 윤도현은 가수 정엽이 진행하는 심야 음악프로그램 〈푸른밤〉의 DJ로 변신한다.

〈오늘 아침〉의 이문세는 〈정오의 희망곡〉을, ‘옹달샘 트리오’는 정통 팝 프로그램 〈골든디스크〉의 진행자로 나선다. ‘옹달샘’이 떠난 〈꿈꾸는 라디오〉는 MBC의 ‘훈남 아나운서’ 3인방(서인, 김나진, 이성배)이 진행을 맡아 색다른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MBC는 ‘패밀리데이’를 맞아 청취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트위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로 생생한 방송현장을 전해줄 ‘패밀리 기자단’도 현재 MBC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2010년 MBC 라디오 ‘패밀리데이’는 다음달 1일 오전 5시 〈하이파이브〉부터 다음날 새벽 〈뮤직스트리트〉까지 24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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