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EBS <세계테마기행> / 9일 오후 8시 50분

태국 4부 : 황금 미소의 유혹, 태국

▲ ⓒEBS
발길 닿는 곳 마다 마음을 뺏겨버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태국! 여유로움과 흥겨움이 느껴지는 독특하고 화려한 축제와 풍부한 해산물과 열대과일, 그리고 향신료가 어우러진 강렬한 맛의 중독성 강한 음식까지, 태국은 여행자의 천국이라 불린다. 아시아 각국이 서구 열강의 식민지가 되었던 시기에도 유일하게 독립을 유지한 나라. 공식명칭인 ‘태국 왕국 (Kingdom of Thailand)’은 태국어로 ‘쁘라뗏 타이’, 한국어로는 ‘자유의 땅’을 의미한다. 전국 3만여 개의 사찰에서는 ‘불교의 나라’라는 위용을 확인할 수 있고, 황금빛 들녘을 일구는 사람들에게선 자유와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여행은 떠남이 아니라 향함이다’ 여행작가 장태호와 함께 선한 미소 속에서 풍요로운 내일을 꿈꾸는 나라 태국으로 향해본다.

4부. 물의 나라, 담넌사두악

 

수상 가옥이 전하는 풍류 세계 4대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담넌사두악’으로 향한다. 태국은 전국에 300만 km가 넘는 운하가 있어 옛날에는 육로교통보다 수상교통이 훨씬 더 발달하였다. 방콕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1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Damnoen Saduak Floating Market)으로 향해본다. 세계 4대 진미라 불리는 태국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수상시장의 풍물을 느낄 수 있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담넌사두악’ 수상시장에서 천연색의 볼거리와 먹을거리의 유혹에 빠져보자. 우기가 끝나고 추수철이 시작되는 지금 태국은 축제의 계절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버팔로(물소) 축제다. 농업을 생업으로 하는 태국의 농부들에게 있어서 물소는 중요한 재산 중에 하나로 풍요의 상징이자 부의 상징이다. 온 마을을 흥겹게 하는 버팔로 축제, 물소를 타고 펼치는 물소 레이싱과 물소 아가씨 선발대회, 그리고 물소 퍼레이드가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