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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상품 광고 특히 많아

|contsmark0|지난 상반기 동안 주의, 경고 등 경미한 심의를 제외하고 지상파 방송이 받은 중징계 건수가 총 9건으로 나타났다. 심의의결 내용으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부터 해당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그리고 프로그램 정지도 1건이 포함되어 있었다.
|contsmark1|방송위원회(위원장 김정기)가 상반기 동안 심의한 내용에 따르면 sbs가 총 5건의 징계를 받았으며 mbc, itv가 각각 1건, 3건이고 kbs는 단 한 건도 중징계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ontsmark2|프로그램 정지까지 받은 sbs는 <생방송 모닝 와이드>(3월12일 / 5월23일 방영분)에서 협찬사명과 특정 상품명을 지나치게 광고했으며 <순자>(2월28일), <이숙영의 파워 fm>(4월11일)에서도 역시 지나친 상품 광고를 했음이 드러났다.
|contsmark3|특히 <쇼! 무한탈출>(3월17일)은 가학적 내용, 자극적 남녀관계 설정, 타방송 프로그램 모방, 외모 제일주의 및 성형수술 조장을 했다는 이유로 프로그램 정지 명령을 받았다.
|contsmark4|itv는 <생방송 모닝데이트>(1월8일 / 3월1일 방영분)에서 해당업체를 소개하며 지나치게 상품 광고를 한 점이 지적 받았고, <실제상황>(6월3일)의 경우 미성년 매매춘 장면을 재연하면서 선정성이 수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contsmark5|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3월18일)는 재활 어린이 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mc들이 출연료를 걸고 게임을 벌인 후 벌칙을 가하는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켜 시청자 사과 명령을 받았다.
|contsmark6|방송위원회 심의국 최현숙 차장은 “법정제재를 제외한 주의·경고 건수까지 합하면 여전히 방송 내용은 개선할 점이 많다”며 “폭력성으로 중징계를 받은 프로그램은 없지만 아직 폭력성에 관한 주의·경고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contsmark7|조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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