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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지난 16일 위성방송 시청자 참여채널을 추진하고 있는 시민방송(이사장 백낙청)과 국민주방송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학천)은 2차 통합회의를 열어 시민방송 백낙청 이사장을 통합재단의 이사장으로 선임해 사실상 통합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왔다. |contsmark1|지난 주 양측 대표 및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준비절차를 담당할 12소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이 같은 합의를 이뤄낸 것이다. |contsmark2|조만간 한국디지털위성방송에 제출할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마련할 예정이며 통합재단이 `시민의 채널’ 위탁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두 단체의 역량을 결집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contsmark3|이후 통합재단은 2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30명으로 확대할 방안을 모색중이며 오는 21일 이사회를 열어 방송본부장 선임과 통합에 따른 행정업무를 담당할 소이사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contsmark4||contsmark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