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산콘텐츠마켓(BCM)’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휴먼 네트워크, 콘텐츠 네트워크’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콘텐츠와 뉴미디어가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BCM은 이번 행사에서 ‘부산 아시아 다큐 위크’를 마련하고 다큐멘터리 감독과의 대화 및 세미나 등을 준비했다. ‘다큐 스크리닝 및 특강’에서는 국내외 다큐멘터리 우수작을 상영하고 정수웅, 무라카미 마사미치 등 아시아 유명 다큐멘터리 감독의 특강도 마련했다.
또 ‘아시아 다큐멘터리 현황과 향후 과제’ 세미나에서는 이홍기 독립PD협회장, 양승동 KBS 시사교양 PD, 김환균 MBC 시사교양 PD 등이 참석해 아시아 다큐 장르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BCM에선 역량 있는 제작사를 위한 ‘다큐사전제작지원 시상’도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