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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화 반발해 광고주에 압력행사4개 회사 인터넷 광고 중단키로

|contsmark0|지난 16일부터 실시된 sbs 인터넷 컨텐츠 유료화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발이 ‘안티 sbs’ 홈페이지를 개설해 유료화 철회 서명운동으로 이어지는가 하면 급기야 네티즌들이 인터넷 광고주에게까지 압력을 가해 일부 광고가 중단되는 일로까지 번지고 있다.
|contsmark1|지난 17일 개설된 ‘안티 sbs’사이트는 sbs 인터넷의 유료화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공간이라고 밝히고 △sbsi의 컨텐츠 유료화 철회 서명운동 △sbsi 광고 중단 촉구와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 △각 홈페이지에 ‘안티 sbs’배너달기 운동 △ 언론사와 타 방송사, 정당을 대상으로 부당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항의에 들어갔다.
|contsmark2|특히 18일부터 전개된 광고 중단 촉구와 불매운동은 일부 광고주가 광고 중단 의사를 안티 sbs 사이트 관리자에게 알려온 것으로 확인돼 급기야 sbsi의 광고 수입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현재, 리드엔터테인먼트, 위즈위드, 빙그레, 대교의 인터넷 광고대행사들이 sbs 인터넷 홈페이지에 광고 중단의사를 밝혀 온 것으로 얄려졌다.
|contsmark3|이에 대해 sbsi 측은 대책회의를 통해 안티 sbs운동과 광고주 불매운동이 법적으로 저촉되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contsmark4|안티 sbs 홈페이지 관리자는 “서명운동으로 sbsi에 압력을 행사하고 이후 sbsi 유료화와 관련해 시민단체 변호사로부터 법적 자문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해 앞으로 네티즌과 sbsi와의 힘겨루기가 법적공방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contsmark5|sbsi의 컨텐츠 유료화 발표 이후 현재까지, 네티즌들은 sbs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을 비롯해 mbc, kbs, 방송위원회 홈페이지에 걸쳐 하루 수천개의 항의글을 올리고 있어 sbsi의 유료화 서비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발이 하루가 무섭게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contsmark6|sbsi는 서비스 질 개선을 이유로 16일부터 다시보기(vod)와 스타동영상 등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했다. 현재, 드라마 vod 서비스는 일일프로그램(30분물)와 종영프로그램 300원, 방영중인 프로그램(60분물)은 대본과 묶어 500원에 볼 수 있으며 하루 2000원으로 사이트내 모든 동영상을 볼 수 있다.
|contsmark7|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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