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오는 25일 cbs 권호경 사장, 표용은 이사, 민경중 노조 위원장이 의견청취를 위해 방송위에 출석할 예정이다. 방송위는 공문에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도 귀사의 사안에 대해 지적된 바 방송주무부처로 양측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contsmark1|이는 지난 14일 방송위 국감현장에서 cbs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문광위 의원들의 질의에 방송위 김정기 위원장이 cbs 특감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된다. |contsmark2|특히 방송위 국감에서 최재승 문광위원장이 “cbs 사태가 타개 안되면 오는 27일 위원장 직원으로 권호경 사장과 민경중 노조위원장을 증인채택을 상정할 예정이니 그 전에 여야 간사간에 합의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 방송위가 서둘러 cbs 노사양측을 부른 중요한 이유가 된다. |contsmark3|또한 국감현장에서 김정기 위원장이 cbs 특감을 실시하겠다는 답변을 함에 따라 늦어도 내달 중으로는 cbs 재단 이사회의 특감에 들어간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파업 초읽기에 들어간 cbs 사태 해결에 희망이 되고 있다. |contsmark4|이번 특감실시는 현재 3파전이 예상되는 cbs 차기 사장 논의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ntsmark5|한편 지난 파업 때도 국회 문광위는 전체 회의를 열고 6월 26일 방송위 현안보고 때 노사 양측을 참고인으로 불러 진상조사를 벌이기로 했고, 방송위도 당시 cbs 특별감사를 추진한 바 있다. |contsmark6||contsmark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