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강제병합 이듬해인 1911년, 일제의 탄압을 피해 중국 만주 산골 오지에 무장항일 독립전쟁기지가 건설된다. 1911년 6월 10일, 옥수수 창고에서 시작된 독립군 신화, 신흥무관학교!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총을 든 대한제국의 청년들, 그들은 어떻게 무장 독립전사로 키워졌나?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은 무장항일 독립운동의 거점, 신흥무관학교. 서간도에서 북간도, 만주 일대에서 잊혀져가는 흔적과 자취를 추적한다.
- 이슈 큐레이션
- 입력 2011.08.10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