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KBS 2TV ‘해피투게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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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해피투게더3> ⓒKBS
▲KBS 2TV <해피투게더3> / 9일 오후 11시 15분

▶ 유인나, “장동민이 사귀었다는 톱스타 A양은 내가 아니다!”

유인나가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해 인터넷에 떠도는 자신과 장동민에 관한 소문에 대해 솔직하게 입을 열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김준호가 얼마 전 장동민이 과거에 유명한 여배우와 사귀었다고 폭로했는데 네티즌 사이에서는 그 여배우가 유인나일거라는 추측이 있다면서 유인나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다. 그러자 유인나 자신도 그 기사를 보고 장동민이 자신을 염두에 두고 말한 줄 착각했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장동민과 친하게 지낸 적은 있지만 결코 사귄 것은 아니었는데 장동민이 그렇게 오해를 하고 있었구나 생각했다고. 하지만 그 이후 장동민이 그 톱 여배우와 뽀뽀까지 했다는 기사를 보고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전현무가 장동민이 유인나를 염두에 두고 이야기를 한 후에 이야기를 과장해 각색했을 수도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유인나, “전현무가 해외여행을 가자고 했다?!”

유인나가 <해피투게더3>에 첫 출연하여 전현무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을 해서 당황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유인나의 폭로에 앞서 이 날 함께 출연한 황정민 아나운서가 먼저 전현무 아나운서가 유인나의 전화번호를 얻어내 문자와 전화를 굉장히 많이 하더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유인나는 전현무와 대화 도중 자신이 라디오와 집만 오가는 생활을 한다고 이야기 했더니 전현무가 같이 좋은데 가겠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유인나가 좋은 곳이 어디냐고 묻자 전현무가 인도네시아 밑에 브루나이라는 곳이 있다고. 이에 다른 출연자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전현무는 같이 가자는 게 아니라 브루나이에 아는 사람이 있는데 유인나가 놀러가고 싶으면 그 사람에게 잘 말해서 싸게 갈 수 있게 해주겠다는 의미였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전현무는 자신이 바람둥이라는 소문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가 오히려 소문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 황정민, “남편의 독설 때문에 한 대 때리고 싶었다!”

황정민 아나운서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여 남편을 때리고 싶었던 적이 있다고 털어놓아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황정민은 남편이 정신과 의사인데 어느 날 남편이 자신에게 정신과 의사 와이프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말을 들은 황정민은 평소에 남편과 많은 대화를 나누는 편인데 그 대화 속에 우리 부부의 정신세계를 공유한다고 느껴져서 기뻤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남편이 그 이유로 “넌 살짝 맛이 갔거든” 이라고 말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박미선이 황정민은 함께 대화하며 정신을 공유한다고 생각했지만 남편은 상담이라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 남창희, 강동원과 1:1 대결을 펼친 사연은?!

남창희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배우 강동원과 단 둘이 게임 승부를 벌인 적이 있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남창희는 평소 자신이 게임을 잘 한다고 소문이 나 있었는데 강동원도 게임의 고수로 유명했다고 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창희의 매니저가 남창희에게, 강동원의 집으로 가서 개인적인 질문이나 대화는 일체 하지 말고 게임만 하고 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매니저들끼리 강동원이 더 게임을 잘 하는지 남창희가 더 게임을 잘 하는지 내기를 한 것 같았다고. 남창희가 강동원의 집에 들어가자 강동원은 트레이닝복에 티셔츠를 입은 차림으로 있었는데 환하게 웃으면서 남창희를 맞아주는 모습이 마치 영화 ‘늑대의 유혹’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고 표현해 여성 출연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남창희는 강동원과 게임을 다섯 판을 했는데 다섯 판 모두 강동원에게 진 후, 차 한 잔 대접받지 못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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