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SBS제작본부장이 여의도클럽 14대 회장으로 지난 13일 취임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13일 사단법인 여의도클럽 정기총회 자리에서 14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회장 임기는 1년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역임한다.
박 본부장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MBC에 입사했으나 1991년에 SBS PD로 자리를 옮겼다. 박 본부장은 SBS에서 편성본부 편성기획팀장, 제작본부예능총괄, 편성실장을 거쳐 현재 SBS제작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한편 여의도클럽은 방송현안 및 방송문화 발전을 연구사업 및 방송인의 친목도모를 위해 1990년에 설립된 방송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