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의 고양이 ‘코코샤넬’이 새 주인을 만났다. 낸시랭은 트레이드 마크 고양이인 코코샤넬과 함께 KBS <퀴즈쇼 사총사> 2012년 상반기결산 특집에 출연해 패자부활에 도전했다.
이 날은 총 2012년 상반기에 활약한 네 팀의 사총사가 출연해, 상금 3천만 원을 위해 퀴즈 서바이벌을 벌였다. 그리고 특별히 설운도와 김연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총사 장기자랑’시간이 마련돼, 상품을 향한 출연자들은 마음껏 본인의 장기를 뽐냈다.
‘이태원 살아요’ 라는 팀명으로 참가한 낸시랭은 같은 팀원인 홍석천, 전영미와 함께 씨스타의 ‘나 혼자’ 댄스를 선보였다. 무대로 나가기 전 낸시랭은 고양이 코코샤넬을 MC 전현무의 어깨 위에 올렸다. 평소 고양이 캐릭터 가필드를 닮았다는 전현무와 새 주인을 만난 코코샤넬의 모습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공연이 끝나자 전현무는 “고양이 좀 빨리 데려가라”며 “어깨 땀띠날 것 같다. 땀이 많은 고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채로운 공연으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이 날 장기자랑 녹화에서는 심사위원인 김연자, 설운도 따라잡기 등 웃음기 가득한 무대가 이어졌다.
- 이슈 큐레이션
- 입력 2012.08.05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