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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후 이사회 소집될 가능성 높아

|contsmark0|cbs 차기 사장을 선임할 재단이사회가 구정 연휴 직전이나 직후에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cbs 노조가 비상대기상태에 돌입했다.
|contsmark1|cbs 노조는 지난 31일 비상총회를 열고 “권호경 사장의 임기 만료일인 오는 18일 이전에 새 사장 선출을 위한 재단이사회가 소집될 것이라는 움직임이 파악됐다”며 이사회에서 권사장이 3연임을 강행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 저지할 것과 지난 6·26 합의문대로 사장청빙위원회를 통해 차기사장을 선임할 것을 결의했다.
|contsmark2|아울러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임금협상이 31일 결렬됨에 따라 1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신청을 내기로 결정했다.이에 앞서 cbs노조는 지난 25일 전국중앙위원회를 열고 ‘권사장 3연임 반대’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contsmark3|이사회는 지난해 12월14일 회의를 열어 차기 사장을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노조의 실력 저지로 무산된 후 지금까지 이렇다할 진척이 없는 상태다.
|contsmark4|일각에서는 권사장 임기가 20여일밖에 남지 않아 사장 대행체제로 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지만, 이사회가 열릴 경우 권사장의 3연임을 통과시킬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이사회 개최여부가 관심사다.
|contsmark5|한편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와 향린교회, cbs대책위 등 기독단체들은 오는 4일 모임을 갖고 ‘cbs정상화를 위한 기독교 대책위’(가칭)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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