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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서 프라임시간대로 확대특집편성으로 정규프로 결방 속출

|contsmark0|지난해부터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들을 선보여왔던 방송사들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월드컵 특집방송들을 내보낸다. 현재 각 사별로 방송중인 월드컵 관련 주요 프로들은 kbs 1tv <비바 월드컵>(방송 목요일 밤 12시), <출발 2002월드컵>(방송 화∼금 밤 10시50분), mbc <2002 월드컵 우리는 지금>(방송 월∼목 밤 12시25분), <월드컵 스페셜>(방송 토 새벽 1시), sbs <월드컵 파노라마>(방송 수 밤 12시45분> 등으로 주로 심야시간에 방송되고 있다.
|contsmark1|그러나 4월부터 선보일 월드컵 특집프로는 밤 10시대와 낮 시간대에 집중 편성된다.이로 인해 상당수의 정규 프로그램의 결방이나 시간대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contsmark2|kbs 1tv는 월드컵 전까지 밤 10시대에 기획제작국에서 준비하는 <월드컵, 세계가 달려온다>(가제)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편성할 계획이어서 4월부터 6월까지 <환경스페셜>과 <피플 세상 속으로>가 결방된다. 또 는 결방 신세를 면하는 대신 밤 12시로 밀려나게 됐다. 1tv의 낮 방송을 대비해 이 시간대를 채울 월드컵 관련 프로그램들도 교양국에서 준비중이다.
|contsmark3|mbc는 스포츠국과 시사제작국에서 관련 특집 프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주축으로 한 월드컵 이벤트인 <우리가 주인입니다>(가제),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등이 계획돼 있다.
|contsmark4|sbs는 방송 중인 <월드컵 파노라마>를 이틀로 연장하고, ‘d조 전력분석’이나 <94, 98년 다시 보는 월드컵 명승부전>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contsmark5|그러나 각 사별로 월드컵 방송에 집중한다는 계획은 세우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의 내용이나 인력 등에 관해 세부적인 틀을 마련하지 못해 제작진들 내부에서는 혼선이 빚어지고 있기도 하다.
|contsmark6|이번에 월드컵 방송제작에 투입된 kbs의 한 pd는 “급작스럽게 월드컵 관련 프로를 제작하라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충분한 고민이 부족한 상태여서 내용과 질을 담보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라고 털어놓았다.
|contsmark7|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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