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64경기, 3사 자율 중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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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집중된 한 경기에 3사 몰릴 가능성도

|contsmark0|방송3사로 구성된 ‘2002 월드컵 방송위원회’(코리아풀·kp)는 이번 2002월드컵의 64개 전경기를 모두 중계할 수 있는 권한을 fifa로부터 확보했다. 64경기에 대해 생방송은 물론 제한 없이 녹화방송도 가능하다. 또한 국내에서 열리는 32경기 중 24경기 이상을 hd로 제작하게 된다.
|contsmark1|코리아풀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열리는 최대 이벤트인 점을 감안, 3사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contsmark2|그러나 이에 따른 부작용도 예상된다. 월드컵 예선전 경기일정상 6월11일부터 14일 사이에는 같은 시간대에 두세 경기가 열린다. 그러나 이를 3사가 각각 나눠서 중계한다는 협의가 없어 시청자들은 선택의 여지없이 같은 경기를 봐야 하는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
|contsmark3|특히 각 조마다 치열한 1, 2위 싸움을 벌이는 국가간의 중요 경기의 경우 3사 중계가 이 경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중요경기를 3사가 돌아가면서 중계해, 같은 시간대에 벌어지는 나머지 경기를 시청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방송사들이 협정을 맺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contsmark4|한편 일본은 지상파 tv로 구성된 jc(재팬 컨소시움)가 40경기를, 위성인 스카이퍼펙tv가 전경기를 중계한다.
|contsmark5|조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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