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로드’ ‘남극의 눈물’ 등 남유럽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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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유럽권역 방송콘텐츠 쇼케이스 개최

▲ 남유럽 지역에 수출된 KBS <누들로드>와 MBC <남극의 눈물>의 영화 버전 <펭이와 솜이>.

KBS <누들로드>와 MBC <남극의 눈물>을 영화화한 <펭이와 솜이> 등이 남유럽으로 수출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지난달 28일 이탈리아와 지난 1일 그리스에서 열린 2013년 제3차 방송콘텐츠쇼케이스(유럽권역)에서 <누들로드>와 MBC <남극의 눈물>의 영화 버전인 <팽이와 솜이>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에서는 KBS 미디어 <누들로드>, MBC <남극의 눈물>의 영화 버전인 <팽이와 솜이>에 대한 판매가 성사됐다. 그리스에서는 KBS미디어 <꽃보다 남자>, MBC 다큐멘터리 눈물시리즈 4편이 현장에서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미래부는 밝혔다.

또 CJ E&M은 그리스에서 <세 얼간이> 포맷 배급 계약에 협의했고 방송대학TV는 현지 헬라닉 K팝 클럽 대표와 ‘독립영화관’의 그리스 예술 영화관 상영에 대해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KBS 미디어, MBC, CJ E&M, GTV, MBC 플러스미디어, 방송대학TV, 플레이온캐스트, SK브로드밴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등 9개 방송사업자가 참가했다. 미래부는 “이번 쇼케이스는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우리 방송콘텐츠에 대한 경험이 적은 남유럽 국가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라며 “방송콘텐츠의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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