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태풍 ‘다나스’ 뉴스특보 체제 돌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일까지 특보·특집 편성…1라디오, 1TV와 동시 중계

KBS는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뉴스특보 체제에 돌입했다.

KBS는 8일과 9일 새벽 사이 태풍 다나스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8일 낮부터 9일 오전까지 뉴스특보와 특집뉴스를 집중 편성하기로 했다. 현재 태풍 다나스는 순간최대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과 함께 북상 중이다.

KBS는 8일 낮 <뉴스12>를 태풍 특집으로 전환해 태풍의 북상 소식을 중점보도한 데 이어 2시와 3시, 4시와 5시에 뉴스특보를 편성해 기상 속보를 방송했다.

태풍이 부산에 근접할 것으로 보이는 8일 저녁부터는 <뉴스7>, <뉴스9>가 특집으로 편성돼 태풍 관련 뉴스를 집중 보도할 예정이다. 밤 11시 30분부터는 <뉴스라인>도 뉴스특보로 전환되고, 오는 9일 새벽 5시부터는 <뉴스광장>이 평소보다 1시간 앞서 <특집뉴스광장>으로 확대 편성된다. KBS 1라디오도 태풍 관련 소식을 1TV와 동시 중계한다.

KBS는 “이번 태풍과 관련해 본사는 물론 해당 지역총국이 재난재해 방송체제를 갖추고 정확한 태풍 경로와 대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주관방송사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