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세명대 저널리즘스쿨과 콘텐츠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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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이 만든 ‘단비뉴스’ KBS홈페이지·모바일 뉴스앱 동시 보도

KBS(사장 길환영)가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원장 이봉수)과 콘텐츠 협약을 맺고 대학원생들이 제작한 뉴스인 <단비뉴스>를  KBS뉴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뉴스어플리케이션에 동시 보도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단비뉴스 보도한 바에 따르면 KBS 보도본부 디지털뉴스국과 세명대 저널리즘스쿨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기획 청년기자가 간다’라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비뉴스는 언론인을 꿈꾸는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생들이 만드는 인터넷 언론매체다.

협약에 따라 저널리즘스쿨은 사회 주요 현안들에 대한 심층취재물을 제작해 단비뉴스는 물론 KBS뉴스 홈페이지와 KBS뉴스 모바일 앱에 동시 보도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가을 개편과 함께 단비뉴스  기자들이 지난달부터 취재해 온 아이템이 ‘청년기자가 간다’라는 이름의 시리즈로 주 2~3회씩 게재된다. 

성창경 디지털뉴스국장은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단비뉴스와의 협력이 KBS 인터넷뉴스뿐만 아니라 KBS뉴스 전체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단비뉴스를 통해 밝혔다.

한편 단비뉴스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이 지난 2010년 6월 창간한 인터넷매체로 대학원생 40여 명이 기자와 PD로 활약하고 있으며, 언론인 출신 교수들이 데스크 역할을 맡고 있다. ‘단비’란 꼭 필요한 때 알맞게 내리는 비’가 되겠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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