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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조선일보 김대중 편집인의 국제언론인협회(ipi) 발언과 관련 김편집인의 퇴진을 요구하는 ‘언론의 정도를 걷고자 하는 일선 언론인들’ 모임이 지난 3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의 현직 언론인 1천5백72명이 김편집인의 퇴진을 요구하는 서명에 응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언론의…’는 각 언론사 노조위원장과 기자협회 지회장 등이 주축이 돼 구성됐으며 이 모임은 지난 22일부터 서명운동을 시작해 29일까지 8일간 집계한 1차 결과를 이날 내놨다. 이번 서명에는 전국의 신문사와 통신사에 근무하는 현직 언론인들이 참여했다. 또 다음달 12일에 발표될 2차 서명운동에는 방송사 구성원들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그 수는 1차 서명자 수를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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