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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북한 tv가 월드컵 기간 동안 하루 전에 열린 월드컵 경기를 녹화 편집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내보내고 있다.
|contsmark1|북한 중앙tv는 월드컵 개막 다음날인 지난 1일 밤 10시30분부터 11시 25분까지 프랑스와 세네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일 밤 10시25분부터 11시5분까지 카메룬과 아일랜드의 경기를 녹화 방송했다.
|contsmark2|다음날인 3일 밤 10시20분부터 10시55분까지는 우루과이와 덴마크의 경기를, 4일에는 밤 10시19분부터 1시간 가량 파라과이와 남아공,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의 경기를 이어서 편집해 내보냈다.
|contsmark3|통일부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 후 매일 고정된 시간대에 중앙tv가 월드컵 경기를 내보내고 있지만 계속될지 여부는 두고봐야 할 것 같다”며 “중앙tv는 지난 98년 프랑스월드컵 때도 주요경기를 녹화방영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contsmark4|중앙tv는 이번 방송 제목을 ‘체육소식’으로 달고 ‘제17차 세계축구선수권대회’라는 자막과 중간중간 아나운서의 중계를 넣어 내보내 개최국에 대한 소개는 없었다.
|contsmark5|그러나 관계자들은 북한이 남북공동체육행사를 제외하고는 서울에서 열린 스포츠 행사를 방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다, 방영시기도 경기가 열린 후 하루밖에 안 지난 시점이어서 남북방송교류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로 봐야 한다는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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