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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영국 문화부 장관, bbc 수신료 재원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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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영국 문화부 장관 tessa jowell이 최근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15년간 bbc의 수신료 제도를 고수하겠다고 밝혀 보수당이 반대하고 나섰다. bbc는 현재 연간 가구 당 109파운드(환율 1,850원 기준 201,650원)의 수신료를 받아 23억 파운드(4조 2,55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수신료 재원은 칙허장에 의해 2006년까지 보증 받은 상태다.
|contsmark3|문화부장관의 이번 발표는 칙허장의 개정을 10년 이상 연기해 수신료의 대안 재원 마련이나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contsmark4|그러나 공영방송의 민영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보수당은 문화부 장관의 이같은 발언에 반대하고 있다. 보수당은 수신료 제도가 효과적인 재원이기는 하지만 bbc를 시청하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부과되는 맹점을 가지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다.
|contsmark5|보수당은 대처정부 탄생이후 지속적으로 bbc를 상업방송으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었고 최근 노동당과의 논쟁에서 칙허장을 2006년까지 보장하고 향후 방송환경 변화에 따라 다시 논의하기로 한 바 있는데, 문화부 장관이 bbc의 수신료 재원을 지지하고 나서자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선 것.
|contsmark6|한편 시·청취자협회와 bbc는 본질적으로 bbc의 안정화가 중요하다며 문화부 장관의 발언에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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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9|언론기업 키르히 부도 여부, 이달 중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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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1|지난 4월8일 법정관리 신청을 했었던 키르히사에 대한 법원의 부도처리 여부심사가 이 달 중순에 시작된다.
|contsmark12|사건을 맡고 있는 뮌헨 지방법원이 새로운 투자자들을 찾아 키르히를 회생시킬 것인지, 아니면 최종 부도처리할 것인지가 최대의 관심사다. 현재 키르히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ubs warburg, news corp 등은 방송사 인수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contsmark13|이런 상황에서 키르히의 핵심계열사인 키르히미디어는 독일 축구연맹과 내년 4월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tv중계권 협상을 진행중인데 이 협상 결과가 조만간 나올 예정이어서 법원 판결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사다.
|contsmark14|한편 키르히가 몰락하게 된 대표적인 이유는 고가의 영화구매와 과도한 스포츠 중계권료 지급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contsmark15|출처 = kbs 방송문화연구소 정리 =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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