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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방디 유니버셜의 위기

|contsmark0|미국 aol 타임워너에 이어 세계 제2의 미디어그룹인 프랑스 비방디 유니버셜이 심각한 경영위기에 처해있다.
|contsmark1|비방디 유니버셜그룹은 올해 초부터 계속된 주가하락으로 전년대비 마이너스 69%에 이르렀으며 지난 달 24일에는 사상 최대의 주가하락(23%)을 기록했다. 이렇게 되자 엎친대 덮친 격으로 지난 3개월 동안 6명의 이사가 사임하는 등 경영진 내부도 심하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contsmark2|비방디 인터내셔널의 메시에 최고경영자는 최근 회사 주가가 13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이후 사퇴압력을 받아왔으나 사퇴합의에 앞서 전날 유럽 이사회에 자신의 ceo 잔류를 설득하려 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contsmark3|비방디 유니버셜은 공공수도사업에서 출발해 커뮤니케이션과 멀티미디어 분야에 주력하고 있는 그룹이다. 이 그룹은 기존의 비방디와 유니버셜 뮤직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소유하고 있던 캐나다의 시그램사와 2000년 합병 후 비방디 유니버셜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는 방송사 canal+도 소유하고 있다.
|contsmark4|지난 4월에는 비방디 유니버셜의 무분별한 기업확장으로 궁지에 몰린 메시에 회장이 재정적자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canal+의 편성권 등에 압력을 가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메시에 회장이 미국에 canal+를 넘기려는 의도였다고 비판했다.
|contsmark5|전문가들은 비방디 유니버셜 그룹의 위기를 무리한 사업투자에서 들고 있으며 그 이외에 미국인과 프랑스인으로 함께 이루어진 아사회가 전반적인 그룹의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데에서 찾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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