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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계약만 남겨놔드라마·예능 이전계획

|contsmark0|mbc는 최근 그동안 상암동과 일산 등을 놓고 저울질하던 제작센터 건립 부지를 일산으로 가닥을 잡고 추진중이다.
|contsmark1|건설기획단 한 관계자는 “sk와 건설추진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sk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어서 곧 일산 제작센터 건립 계약이 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계약이 체결되면 착공에 바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설계작업 등으로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ntsmark2|94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계획됐던 일산 제작센터는 97년 imf 사태로 한차례 중단됐었고 작년 4월에도 발주 예정이었으나 자금 부족으로 다시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처럼 제작센터 건립이 답보상태에 머물자 작년 초 서울시에서 상암동에 건설 예정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에 mbc 통합사옥을 건설한다는 논의가 나오는 등 일산 건설계획이 백지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었다.
|contsmark3|2005년 경 준공할 예정인 일산제작센터는 예능국, 드라마국 중심으로 입주하게 되며 규모는 본사보다 2천평 가량이 더 큰 2만평 가량으로 스튜디오 5개, 공개홀 1개 및 기타 제작관련 부속시설들도 들어서게 된다.
|contsmark4|한편 상암동 건립계획도 서울시와 mbc가 양해각서를 체결해 놓은 상태로 남아 있어 배제할 수는 없는 상태다. 그러나 상암동의 경우 건설과 이주에 적어도 10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최근 일산제작센터 계획이 활기를 띠고 있는 점에 비춰 희박해졌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이다.
|contsmark5|조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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