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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노무현 후보 “시장개방에서 문화는 제외돼야”부천영화제 관람 후 문화 보호법 제정필요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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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wto 뉴라운드 협상에서 문화를 자유무역 범주에 넣어 시장개방 논의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contsmark3|노후보는 지난 16일 제6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 ‘공존의 희망을 찾아서’를 관람하고 나온 후 감상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시장의 효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시장이 문화를 억누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시장에서 우리의 영화예술을 보호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보존하는 것을 정부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ontsmark4|이어서 노후보는 “wto의 거대한 물결을 한국정부가 혼자 힘으로 버틸 수 있을까 고심했지만 영화를 보고 문화를 자유무역 대상으로 삼으려는 것에 대해 국제사회가 이를 극복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문화를 보호하는 법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문성근 스크린쿼터연대 이사장과 정지영 감독, 박재동 화백 등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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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8|hbo 등 선정영화 방송해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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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0|방송위원회는 지난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영화전편에 걸쳐 매춘부들의 선정적인 옷차림이나 노출장면, 정사장면 등을 여과없이 방송한 hbo plus <파브리카>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중지’를 명령했다.
|contsmark11|또 전쟁포로인 남한장교의 북한탈출기를 그린 영화에서 지나치게 충격적인 장면들을 여과없이 방송한 abo의 <알바트로스>에 대해서도 ‘시청자에 대한 사과’ 및 ‘해당 방송 프로그램의 중지’, ‘방송편성책임자에 대한 징계’를, 특정상품명을 프로그램 제목으로 사용하는 등 해당 제품에 광고효과를 준 온게임넷 <워크래프트 3 launching show>에 대해서는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각각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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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4|“서해교전, 정확한 진상 파악해야” 20여개 사회단체 평화결의대회 가져
|contsmark15|‘서해교전 사태와 6·15 남북 공동선언 정신 계승’과 관련한 ‘평화결의대회’가 평화통일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이장희 교수) 주최로 지난 18일 열렸다. 평화통일시민연대는 “서해 교전사태의 아픔을 딛고 남북한간에 서해5도 분쟁을 비롯하여 불안한 정전협정체제를 실질적인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대안마련을 남북한 당국과 미국에 요청하고자 이 대회를 열었다”라고 밝혔다. 이들 2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평화결의문을 채택하고 “이번 사건의 정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정부와 미국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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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8|<우리시대> 민언련 좋은 방송
|contsmark19|mbc <우리시대> ‘미군 고압선에 빼앗긴 아버지’(방송 6월27일·연출 김시리 외 6명)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의 ‘6월의 좋은 방송’으로 선정됐다. ‘미군 고압선에…’는 미군부대로 들어가는 고압 전선에 감전돼 팔다리를 자른 채 1년 가까이 투병해오다 지난 6월 숨진 전동록씨의 사연을 다룬 내용이다.민언련은 이 프로가 “기존 언론에서 자세히 보도되지 않았던 전동록씨 사연을 생생하게 전함으로써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문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끔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한편 나쁜 방송에는 새만금 방조제 공사 중지를 주장하며 절벽 시위를 펼쳤던 환경운동가를 기인처럼 묘사한 mbc <아주 특별한 아침> ‘절벽 위의 남자’(방송 6월21일)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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