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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영결정에 참여·부실경영 책임 물어

|contsmark0|오는 11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 사외이사들에 대한 퇴진요구가 나왔다.
|contsmark1|임시 주총에서는 황규환 전 경인방송 회장이 사장으로 선임되기로 내정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일 열린 이사추천위원회에서 대부분의 사외이사들이 거취문제를 개인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는 결정을 내려 사실상 자진사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kdb 안팎에서는 강현두 전사장의 사퇴와 함께 사내이사들이 동반책임을 지고 퇴진한 만큼 주요 정책결정권을 행사했던 사외이사들도 부실경영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었다.
|contsmark2|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전국언론노조는 성명을 내 “kdb 사외이사는 채널구성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각종 소위원회를 통해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등 다른 기업의 사외이사에 비해 경영에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해 책임도 크다”며 “kdb 정상화를 위해서는 부실경영을 초래한 경영진의 전면교체가 필요하다”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현재 kdb 사외이사는 모두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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