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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대비 … 뉴스 시간 연장주말저녁 가족대상 오락프로 강화

|contsmark0|sbs는 11월2일 단행하는 가을개편에서 예능프로를 집중적으로 손질하는 한편 뉴스의 시간 연장을 통해 보도 프로그램 강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번 개편에서 <솔로몬의 선택>, <진실게임> 등을 제외하고 예능 프로에 대폭 변동이 있을 예정이다.
|contsmark1|먼저 주5일 근무 확대에 따라 금요일 밤시간대의 오락프로가 확대 돼 지난 봄부터 폐지설이 나돌았던 <토론공방>을 이번 개편에서 폐지하기로 하고 그 자리에 주철환 이화여대 교수가 제작하는 <스타 도네이션 꿈★은 이루어진다>를 방송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대신 대선전까지 후보자토론회 등 긴급 토론회는 이 시간대에 편성한다는 원칙을 정했다.
|contsmark2|주말 오락프로 조정도 이뤄진다. 그동안 <황금열쇠>, <코미디 쇼 해피 투게더> 등 3개월을 넘지 못하고 개편이 잦았던 토요일 낮 5시간대에 현재 방송되고 있는 <진기록 팡팡팡>(토 오후 5시50분)이 1시간 앞당겨 옮겨오게 된다. 옮겨간 자리에는 이휘재, 유재석, 홍록기, 송은희 등이 출연하는 <코미디 타운>이 신설된다. 일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으로 편성됐던 <뷰티풀 선데이>가 한시간으로 축소되고, 저녁 7시부터 가족대상 프로인 <가족만세>가 신설된다.
|contsmark3|아울러 <기분전환 수요일>(수 밤11시5분)이 폐지되고 kbs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옮겨온 이 들어온다. 그밖에 <신동엽, 김원희의 hey hey hey>(화 밤 11시5분)가 신설되고 그 자리에 있던 재연프로그램 <깜짝 스토리랜드>가 일요일 밤 10시50분에 편성돼 mbc <타임머신>과 맞편성 됐다.
|contsmark4|시트콤의 편성변화도 크다. <여고시절>과 <오렌지>가 폐지되고 매일 저녁 9시30분에 방송되고 있는 시트콤 <대박가족>은 <오렌지> 시간대로 자리를 옮겨가게 된다. <대박가족> 자리에는 <순풍산부인과>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김병욱pd가 연출하는 <똑바로 살아라>가 선보일 계획이다.
|contsmark5|또, 장수 프로그램인 <호기심 천국>이 폐지되면서 그 자리에 파일럿 프로그램 <어매이징 아시아>가 <지구본색>(화 7시5분)으로 이름을 바꿔 편성된다.
|contsmark6|아울러 이번 개편에서 sbs는 저녁 <8시뉴스>와 <나이트 라인>을 각각 5분, 10분씩 시간을 연장하면서 뉴스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contsmark7|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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