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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본분 지키고, 경쟁력·공익성 확보해”

▲ 김유곤 PD(좌)와 최승호 <뉴스타파> 앵커. ⓒMBC PD협회
MBC PD협회(협회장 박건식)가 선정하는 1회 ‘올해의 MBC PD’에 최승호 <뉴스타파> 앵커와 김유곤 <일밤-아빠! 어디가?> PD가 뽑혔다.

MBC PD협회는 9일 “투표 결과 최승호 앵커와 김유곤 PD가 압도적인 비율로 ‘올해의 MBC PD’에 선정됐다”며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PD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PD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어 MBC PD협회는 “최승호 앵커는 현재 MBC에서 해고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권력 감시, 인권 존중 등 저널리즘의 본분을 다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고, “김유곤 PD는 <아빠! 어디가?> 로 한국 사회에서 ‘아빠’ 신드롬을 일으키며, 경쟁력과 공익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MBC PD협회는 운영위원회에서 후보 추천를 받아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00여명 PD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한편 올해의 MBC PD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여의도 식당 ‘열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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