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적 지상파방송으로 거듭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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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V 개혁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백 민 섭 PD

|contsmark0|“itv 창사 후 7년 동안 쌓여온 사내외 문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대안모색은 물론 경영진이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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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itv 임단협에서 노사가 구성하기로 합의됐던 itv개혁위원회(이하 개혁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될 편성제작국 백민섭 pd는 개혁위가 지향해야 할 목표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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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노사합의로 정해진 개혁위 운영규칙에 의하면 개혁위는 두 달 동안 itv 내외부의 현안 해결 및 위상 강화 등을 논의하게 된다. 위원은 편성제작과 보도, 제작2, 기술, 경영 등에서 투표로 선출된 5인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사무실에서 전임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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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성제작국 위원으로 선출된 백pd는 “개혁위는 독립적인 위상을 가지며 모든 논의는 자유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기간을 2개월로 한시적으로 못박긴 했지만 개혁위 산하에 직원들이 참여하는 소위원회도 구성해 활동에 따라 기한을 늘릴 수도 있다며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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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 pd는 ‘방송권역과 역외재송신 문제’를 개혁위가 해결해야 할 최대 현안으로 꼽았다. 그는 “재송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논리개발과 대외 홍보를 비롯해 방송법 개정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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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itv의 정체성도 이번 기회에 자리매김 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itv는 상업방송이 아닌 공익적 지상파 방송의 전형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시청률 경쟁 구도로부터 자유롭다는 것이 itv 공익성 강화의 토대가 될 수 있으며 시사고발, 토론 프로 등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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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위는 3월 중순경 개혁위원 중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해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백pd는 “개혁위가 도출해 낼 결과물은 경영진과 방송위가 적극적으로 수용하기를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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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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