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OST, 시청률 상승에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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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올인> 대박 현상기획단계부터 염두에 두고 제작

|contsmark0|드라마 자체도 인기지만 그에 못지 않게 드라마 ost도 높은 인기다. 현재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mbc <눈사람>과 sbs 대기획 <올인>의 ost는 발매 한 달도 안돼 이미 3만장, 5만장의 판매량을 넘어섰고 각종 인기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말 그대로 대박 현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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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sbs <야인시대> ost도 작년 3월 발매된 이래 음반판매량 50위권 내에 꾸준히 진입하는 등(한국음반산업협회 집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 ost는 휴대폰 통화 연결음, 벨소리 다운로드 등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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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목을 타이틀로 한 음반을 발매하진 않더라도 드라마 배경 음악의 중요성은 90년 중반 이후 트랜디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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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중요성이 점점 커져 몇 곡의 배경음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근 sbs <별을 쏘다>, <올인>의 경우에서 보듯 드라마 기획단계에서부터 ost 발매를 염두에 두는 경우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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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와는 달리 드라마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음반을 발매한 경우도 있다. mbc <인어아가씨>는 드라마가 높은 인기를 얻고 시청자들 내에서 배경음악에 대한 궁금증이 쇄도하자 작년 말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kbs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도 엔딩송이 화제가 되자 다른 노래들과 함께 ‘드라마 소품집’을 발매하기도 하는 등 드라마 인기 영향에 따라 제작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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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드라마 ost가 활기를 띠고 있는 데 대해 한 관계자는 “드라마로 인한 콘텐츠 수익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다 전반적으로 침체된 음반시장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ost가 인기를 얻으면서 드라마 시청률도 상승하는 동반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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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kbs <겨울연가>는 30여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ost를 비롯해 핸드폰 벨소리, 서적 등 콘텐츠 부가사업으로 134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리는 등 콘텐츠 투자에 관심이 늘고 있다. 또한 전반적으로 음반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ost는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 자연히 판매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음반업계에서도 투자를 늘리는 효과가 있어 당분간 ost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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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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