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EBS <세계의 명화>에서는 <브레이브 하트>가 방송된다.
13세기 말, 잉글랜드의 전제 군주인 롱섕크(패트릭 맥고한)의 탄압을 받고 있던 스코틀랜드에서 윌리엄 월리스(멜 깁슨)는 저항군의 지도자가 되어 잉글랜드와 전쟁을 시작한다. 위협을 느낀 롱섕크는 월리스에게 휴전을 제의하고, 화해의 사절로 이사벨 공주(소피 마르소)를 파견한다. 이 만남에서 이사벨 공주는 월리스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잉글랜드의 계략을 월리스에게 알려 준다.
그러나 월리스는 잉글랜드에 매수당한 저항군의 배신으로 전투에서 지고, 포로가 되어 런던에서 공개 처형을 당한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월리스의 죽음에 고무된 스코틀랜드는 그의 숭고하고 의로운 정신을 받들어 베노번 전투에서 잉글랜드에 승리를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