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오늘(19일) 3시에 영상미디어센터에서 kbs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열린채널>의 제작활성화와 운영개선을 주제로 한 간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contsmark1|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등 27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시청자참여프로그램시민사회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그 동안 제작자들이 <열린 채널> 편성 신청 등 운영과정에서 느꼈던 점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토론할 것”이며 “간담회 의견들을 취합해 <열린 채널> 관련 법 개정과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contsmark2|또한 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 ‘에바다 투쟁 6년’의 제작자 박종필 감독(한국독립영화협의회)과 지난 해 8월 <열린 채널>에 방송됐던 ‘두루미 숫자세기’의 제작자 복진오 감독(환경운동연합)의 사례를 바탕으로 시청자, 그리고 <열린 채널> 운영주체인 kbs 시청자위원회 시청자참여프로그램 운영협의회 위원들도 초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ontsmark3|한편 협의회는 ‘주민등록증을 찢어라’, ‘에바다 투쟁 6년’ 등 그 동안 kbs 시청자참여프로그램운영협의회가 <열린 채널> 편성결정 시 시청자의 엑세스권 보장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며 방송사 편의에 치우친 운영을 해왔다고 지적했다. |contsmark4||contsmark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