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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시스템, 베끼기 탈피 긍정적

|contsmark0|kbs <폭소클럽>(연출 강영원·서수민·류명준)이 지난 24일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추천하는 연예오락프로그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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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은 <폭소클럽>이 화려한 무대장치와 인기스타, 요란한 효과음에 익숙해 있는 시청자들에게는 일종의 모험일 수 있지만 <폭소클럽>이 시도하고 있는 새로운 형식이 연예오락 프로의 고질적인 병폐인 ‘베끼기’에서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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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무명이나 다름없는 신인코미디언이나 흘러간 코미디언 등을 과감히 기용하면서 스타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있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스타의 출연으로 시청률을 올리려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와 노력만 있으면 시청자들에게 다가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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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락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사회풍자와 정보전달의 역할까지 하면서 연예오락 프로의 ‘선정성’ ‘인권침해’ 등의 병폐도 찾아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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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민언련은 ‘게스트클럽’ 등의 코너는 대부분 연예스타 들이 출연하면서 기존 연예오락 프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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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심야시간대에 방송돼 간혹 선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개선돼야 하지만 민언련은 “<폭소클럽>은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형식, 똑같은 연예인들이 연예오락 프로에 빈번하게 출연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의미가 많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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